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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땅 주인'된 유재석…전액 현금으로 샀다는데 액수가 '헉'

넷플릭스가 지난해 선보인 에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넷플릭스가 지난해 선보인 에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16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토지는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으며 국제예술대,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사무실 수요가 매우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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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토지는 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토지평당가는 1억2839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유재석은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동산 투자에는 큰 관심이 없음을 밝혀왔다. 실제로 그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투자는 많이 하지만, 부동산은 잘 못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이 13년째 살고 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6년 공급됐으며 전용면적 131~198㎡, 13개 동, 총 960가구로 구성됐다. 유재석의 집은 전용 196㎡로 방 5개 욕실 2개로 알려졌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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