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6p(-0.33%) 내린 2526.81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02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74억, 외국인은 45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36%), 의료정밀업(-1.23%), 기계업(-1.0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0.49%), 운수창고업(+0.36%), 서비스업(+0.2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14% 내린 7만 3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성문전자우(014915)(-8.17%), 성안(011300)(-7.07%), 넥센타이어1우B(002355)(-6.3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상우(001685)(+29.94%), 대상홀딩스(084690)(+16.92%), 아시아나IDT(267850)(+10.3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55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