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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 번째 내한…특별판 상영, 다양한 이벤트 참석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포스터 /사진=미디어캐슬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포스터 /사진=미디어캐슬




제81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15일 미디어캐슬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을 확정함과 동시에 내년 1월 10일 특별판 개봉 소식을 알렸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관객수 역대 1위, 2023년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다관객 동원 등 전례없는 기록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저력을 증명한 영화다. 평소 한국 관객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며 2023년에만 두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올 한 해 쏟아진 애정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세 번째 방한을 직접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 일정 또한 특별하다. 기존 상영본에서는 들을 수 없던 소타의 엔딩 대사를 확인할 수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버전 상영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특별 상영을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스즈메의 문단속'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특전이 배포될 예정으로, 아직도 스즈메를 잊지 못한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오는 23일 메가박스 코엑스, 2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각 작품의 상영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각 극장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미디어캐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 상영 중이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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