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텀시티역·벡스코 버스정류장 2곳에서 첨단 정류장이 운영된다. 스마트 쉼터형 버스쉘터 적용 기술.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텀시티역·벡스코 버스정류장 2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첨단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버스 정류장은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버스접근영상화면 등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장치, 쾌적 냉난방, 공공 무선인터넷, 유무선 휴대폰 충전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향후 이용 효과를 분석한 후 시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운영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