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19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자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과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나뉜다. 셀트리온은 이중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향후 3년간 상태 점검을 면제 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ESG 활동의 내재화를 위해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했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에도 P등급 유지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에 투자하고 수행하는 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