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지그재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근 한 달간 전달 동기 대비 최대 22배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연말을 집이나 파티룸에서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며 관련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달(11월13일~12월11일) 간 지그재그 내 ‘홈파티’ 검색량은 전달 동기 대비 6배 이상(549%),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4배 이상(339%) 증가했다. ‘파티용품’과 ‘즉석 카메라(인스탁스)’ 거래액은 각각 553%, 230% 늘었으며, ‘미니빔’ 거래액은 2136% 이상 급증했다. 특히 라이프 브랜드 '블링몬스터즈'의 미니 빔프로젝터와 노래방 마이크, 스피커 등의 파티용품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고 지그재그는 전했다.
파티 복장도 인기다. ‘파티룩’과 ‘연말룩’ 키워드가 포함된 아이템 거래액은 모두 2배 이상(각각 123%, 121%) 증가했으며, ‘오프숄더', ‘벨벳’, ‘무스탕’ 거래액은 각각 73%, 253%, 135% 늘었다. 동시에 편하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홈웨어'와 ‘원마일웨어' 거래액도 모두 57%, 92%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25일까지 연말룩 콘셉트의 ‘직진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미쏘·로엠·시야주·레터프롬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원피스, 아우터, 니트 등 파티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최대 79%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비용 부담도 적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는 ‘홈파티’에 대한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