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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김의성, '서울의 봄' 이어 '외계+인' 2부서 활약

김의성 생일파티 /사진=CJ ENM김의성 생일파티 /사진=CJ ENM




영화 '외계+인' 2부에서 자장으로 분한 김의성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CJ ENM은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에서 자장으로 변신해 활약할 예정인 김의성의 소식을 전했다. 그가 국방장관을 연기한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17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2023년 최고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김의성은 '외계+인' 2부에서도 악역 자장 역을 맡아 활약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장은 10년 전 인간의 몸에서 탈옥하려다 고려 말 과거 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다. 선악을 넘나드는 선 굵은 연기력으로 극에 깊이를 더해온 김의성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김의성은 지난 20일 CJ ENM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국방장관 어디 숨어 있나 했더니… '외계+인' 2부 쇼케이스 대기실에서 생일 파티 하고 있었음”이라고 언급,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내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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