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더팩트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 15일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의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그러나 소속사가 지인 사이라고 부인하며 새해 첫 열애설은 일단락된 상황이다.
이나은은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힙합왕 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했다. SBS '재벌X형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실력을 쌓아 2018년 10월 프로 데뷔 이후 발렌시아에서 3시즌, 62경기 3골을 기록했다. 이후 2021년 RCD 마요르카를 거쳐 올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