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기존 시무식 형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와 신규직원 맞이로 새해를 시작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형식적인 시무식을 벗어나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와 함께 ‘2023 혁신인의 날’ 시상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TP는 지난해 12월 18일 ‘2023년 혁신인의 날’을 처음으로 개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전체 산업 분야에 대한 23건의 신규사업 제안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기업지원단 한윤지 책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정책기획단 최형민 팀장·정우석 책임, 기업지원단 이선희 책임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산업육성실 정지욱 책임,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 박종욱 책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혁신인으로 선정된 한윤지 책임은 조직내 기업분석센터 구축 운영 관련 신규사업을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청룡의 해인 2024년을 ‘혁신인의 날’ 시상식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지난해 우리 임직원들이 제안한 신규사업들뿐만 아니라 대전TP의 모든 사업들이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