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분양가 상승세와 고금리 기조로 수요자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건설사들이 다양한 계약조건을 내놓는 등 혜택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다양한 계약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제도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다. 이 제도는 분양 정책 등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바뀐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제도로,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계약자가 아파트 구매를 위해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일정 대출 금리 이상으로 오르는 금리에 대해서 사업주체에서 부담해 계약자의 이자율 부담을 덜어주는 ‘금리안심 보장제’ 등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이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4?84㎡, 44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공급금액의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올해 12월 12일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단지 반경 약 500m 떨어진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제물포역은 서울행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하며,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게다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GTX-B노선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교통도 좋다. 단지 북측에 있는 경인로, 남측의 인천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도화IC,문학IC를 통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용정초, 숭의초를 비롯해,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제물포도서관도 인접하다. 게다가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으며, 인하대, 인천대, 청운대, 재능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축구장 약 28개 크기인 33만2,694㎡ 면적의 수봉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수봉공원은 수봉산과 인공폭포, 산책로, 놀이기구, 물놀이장, 문화공원 등이 있는 대형공원으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재개발정비사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여 인근 수봉공원과 연계된 자연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중앙광장,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라운지 카페,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