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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토살롱] 닛산, 화려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X-트레일 크롤러’ 공개

X-트레일 기반의 오프로드 아이콘

화려한 외형과 다채로운 기능 과시

닛산 X-트레일 크롤러 컨셉. 김학수 기자닛산 X-트레일 크롤러 컨셉. 김학수 기자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Nissan)이 2024 도쿄 오토 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 참가해 브랜드의 주력 SUV, X-트레일(X-Trail )을 기반으로 한 컨셉 모델, ‘X-트레일 크롤러 컨셉(X-Trail Crawler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트레일 크롤러 컨셉은 지난 10월, 도쿄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되었던 ‘과도한 고성능 전기 컨셉’ 모델들과 달리 현재의 도로를 달리는 ‘양산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튜닝 모델이며, 화려한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닛산 X-트레일 크롤러 컨셉. 김학수 기자닛산 X-트레일 크롤러 컨셉. 김학수 기자


실제 X-트레일 크롤러 컨셉의 외형은 X-트레일의 차체 위에 화려한 색상의 외장 컬러는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 및 다양한 활동 능력을 예고하는 여러 변화가 더해져 ‘특별한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낸다.


먼저 X-트레일 크롤러 컨셉의 전면에는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바디킷을 적용하고 견인 고리, 그리고 LED 기반의 추가 조명을 더했다. 여기에 루프랙과 루프 조명을 더해 오프로드 성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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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X-트레일 크롤러 컨셉. 김학수 기자닛산 X-트레일 크롤러 컨셉. 김학수 기자


이어지는 측면 역시 돌출된 휠 하우스를 통해 차체 오염을 덜고, 지상고를 대폭 높인 하체와 함꼐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참고로 스페어 휠, 타이어는 적재 공간에 배치됐다.

참고로 X-트레일 크롤러 컨셉은 양산에 대한 내용이나 차량에 장착된 악세사리 등의 판매 등에 대한 후속 계획 역시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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