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이달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68억 원을 투입한 총 154세대 규모이며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세대를 우선 모집하고 96세대는 향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급지역은 서구 괴정동 31세대, 유성구 봉명동 8세대, 궁동 2세대, 동구 가양동 17세대이며다.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과 인접한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로 호수별 면적을 17㎡에서 33㎡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