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기업인 구름과 정보교과 AI 디지털 교과서 공동 출원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차세대 정보교과 AI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출원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재교과서는 교과서 발행 역량과 디지털 학습 플랫폼 운영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과 코스웨어 및 플랫폼 설계를 지원한다. 구름은 그동안 축적해 온 AI와 클라우드 기술력, SW교육 서비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AI디지털교과서 구축, 코딩 실습환경 제공, 기술 및 인력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천재교과서는 2007개정부터 2009개정, 2015개정까지 3개 교육과정에서 초·중·고 통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고 AI와 클라우드 기술력을 가진 구름은 학습경험관리(LXP) 플랫폼 ‘구름EDU’, 코딩 테스트 플랫폼 ‘구름DEVTH’,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 ‘구름IDE’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AI·SW 교육의 선두주자인 구름을 통해 기존 교과서에서는 물리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웠던 코딩 실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