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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데뷔 23일 만에 음방 1위…'2024년 기대주 신인'

투어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투어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투어스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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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는 소속사를 통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음악방송 첫 1위라는 영광스럽고 값진 순간을 안겨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언제나 팬분들의 일상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해 매일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투어스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투어스는 이 자리에서 ‘쇼! 챔피언’ 1위 소식을 접하고 공약했던 ‘멤버 전원 붙어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라이브 하기’를 이행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2일 데뷔한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이다. ‘세븐틴 동생그룹’이라 불리며 주목받은 이들은 음반, 음원 등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데뷔 2주차에 ‘스파클링 블루’로 K-팝 보이그룹 역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월 22~28일 자)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일제히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벅스 일간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2월 12~13일 자)다. 벅스 외에도 지난 13일 기준 플로 2위, 멜론 4위, 지니 8위, 스포티파이 한국 9위 등 대다수의 음원 사이트 톱10에 진입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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