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도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800개 소를 선정,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음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입한 제도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44개 항목으로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가지 등급을 지정했다. 현재 전남에 1135개 소가 위생등급을 지정 받아 운영 중이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 간 위생점검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