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천구, 54개 노후 아파트 시설 개선 지원






서울 양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5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비를 보조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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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및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88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올해 50개 단지 54개 사업 14개 분야를 최종 선정해 7억3500만원을, 188개 단지의 옥외보안등 전기료는 지난해 대비 4000만 원 늘어난 2억3900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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