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남부발전,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6년째 중대재해 '0' [혁신 공기업]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지난달 4일 부산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남부발전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지난달 4일 부산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로고. 사진 제공=한국남부발전한국남부발전 로고. 사진 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근로자 스스로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노력을 통해 ‘6년 연속 중대재해사고 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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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핵심수단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 활동과 더불어 △자율안전활동 활성화를 통한 핵심 위험 요인 집중발굴·개선 △협력사 취약분야 집중지원을 통한 안전수준 동반 향상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혁신학교’ 운영 등도 진행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전소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생활 속 안전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선보였다. 남부발전은 “국민의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에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 130여 명이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노사 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예방 중심 안전관리, 취약작업 위험성 평가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2024년에도 중대재해는 물론 사소한 안전사고까지 ‘제로화’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2·3차 협력사 직원과 국민의 안전까지도 빈틈없이 챙기는 안전 퍼펙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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