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녀' 속 티아라 박지연과 시크릿 송지은의 파격적인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화녀'(감독 유영선)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박지연과 송지은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담은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두 배우의 섬뜩한 순간을 포착해 담아냈다. 먼저 수연 역을 맡은 박지연은 재기를 앞둔 순간 충격적인 살인사건에 휘말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부터, 덤덤한 얼굴로 쓰러진 남자를 응시하는 소름 끼치는 눈빛까지 보여준다. 더불어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첫 데뷔하는 송지은은 수연의 오랜 팬이자 비밀을 감춘 지민 역을 맡았다. 텅 빈 눈빛으로 수연을 대하는 미스터리한 팬 지민을 연기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화녀'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