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에 김경호 이사 겸 회장 비서실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8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뉴미디어센터장·광고마케팅국장·편집국장 등을 거쳤으며 제41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다.
이사에는 신종수 편집인 겸 논설위원실장을 선임했다.
국민일보 계열사인 쿠키미디어도 이날 주총을 열어 대표이사에 노석철 국민일보 논설위원을 선임했다. 새 임원들의 임기는 3월 13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