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개방형직위인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김만기 전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부 겸임교수를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까지다. 김 신임 본부장은 해외 근무이력과 글로벌 현장 감각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중화권 시장에서 오랜 현지 경험으로 시장 이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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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신임 국제관광·MICE본부장의 임명으로 엔데믹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서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MICE 유치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