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7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만 거래할 수 있었지만,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으로 국내 장내·외 채권,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분리형BW는 제외) 등 주식 관련 채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전에는 계좌 만기 이내의 상품만 거래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계좌 만기일보다 만기가 긴 채권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직접 투자 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통합계산한 순이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비과세 초과분도 9.9%의 저율분리과세 된다.
정부가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