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도 한파가 닥친 가운데 건설사마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계약금을 절반으로 나누거나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의 부담을 덜 수 있어 인기다.
중도금은 통상 분양가의 60% 정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6회를 나눠서 납입한다. 청약 당첨자 입장에서는 가장 비중이 큰 중도금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분양 가격이 6억원인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면 대출금리를 4%로 잡아도 중도금 이자로만 대략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출금리는 높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 1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8%를 기록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9%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서울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SK에코플랜트가 5호선 강동역 인근 노른자 부지로 꼽히는 옛 KT강동지사를 개발해 주거복합단지로 선보이는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그 주인공으로 입주시까지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축하금 지원 및 입주지원 혜택 같은 특별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위치한 강동구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길동역이 가깝고, 5·8호선 천호역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인접해 개통되면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8호선 암사역~구리시~별내신도시 구간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9호선 4단계 연장, GTX-D(예정)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학교가 밀집해 우수한 학군도 자랑하고 있다. 천동초와 동신중이 있으며,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명일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 바로 앞 강동성심병원이 있고, 길동 복조리시장,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쇼핑, 생활, 문화, 편의시설 등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입주시 바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인근에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비즈밸리는 2024년 조성이 완료되면 약 1만5,000여명 이상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케아, 영화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세스코를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D설계, O&M을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84~99㎡ 총 378실 규모다. 또 약 1만5,000㎡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를 적용해 주방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거실과 모든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설치된다. 주방 벽과 상판, 거실 아트월을 세라믹 타일로 무상 제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외부와 공간 분리 및 시야 차단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9호선 석촌고분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