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을 인증하게 됐다.
오산시는 △민원인 대기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구축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민원실 환경 개선 △사회적약자 우선 배려 창구 마련 △민원인 쉼터 조성 △작은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 체크 코너 신설 △민원서식대 개선 등 시민 중심 민원실을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