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는 올들어 두 차례동일한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 정비와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시장에서 화재 사고 등의 발생이 빈번한 만큼 노후전선 정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완화했다. 그간에는 시장 단위로 신청과 지원이 이뤄졌지만,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점검 결과 전기안전 E등급을 받은 점포의 경우 개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영업 점포의 30% 이상이 필수 신청 요건이었으나 취약 시장의 경우 영업 점포의 20% 이상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업마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