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팜 녓 브엉 회장, V-그린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

빈패스트 전동화에 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

내수 시장은 물론 50개국 진출을 목표로

빈패스트는 빠르게 전동화 브랜드로 변환 중에 있다빈패스트는 빠르게 전동화 브랜드로 변환 중에 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업인 빈(Vin) 그룹의 회장이자 전기차 브랜드로 분주한 활동을 보내고 있는 빈패스트(VinFast)의 설립자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나선다.

팜 녓 브엉 회장이 지분의 90%를 보유한 전기차 충전 사업체 ‘V-그린(V-Gree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V-그린은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난 ‘빈패스트’에 합을 맞춰 발을 맞출 계획이다.


이미 빈패스트는 베트남은 물론이고 전세계 50개 국가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신차 개발 및 출시와 함께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

관련기사



V-그린은 빈패스트의 활동에 맞춰 성장할 계획이다. 사진: 르노V-그린은 빈패스트의 활동에 맞춰 성장할 계획이다. 사진: 르노


이에 따라 V-그린은 향후 2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골자로 베트남은 물론이고 해외의 ‘빈패스트’ 활동에 맞춰 세계 곳곳에 빈패스트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V-그린은 베트남 내에서 빈패스트가 운영 중인 충전 인프라 및 관리 업무를 이관 받을 계획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해외 시장 진출 및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