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청년 매입임대주택 20호 공급

전년도 경쟁률 8.2대1 기록…올해 확대 추진

국민주택 규모 단독·공동주택·오피스텔 매입

경남도청 전경.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지역 무주택·저소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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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및 대학교 인근 등 청년층의 수요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로 임대료가 시세의 50%로 저렴한 편이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창원 도심 오피스텔 20호를 매입해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10호 입주자 모집에는 신청인이 82명이 나와 경쟁률 8.2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24억 원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건축물 연령 15년 이내의 주택이면서 주거전용면적이 국민주택 규모(85㎡) 이하인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창원=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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