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이 게임은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이다.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게임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전투기 키우기는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보다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기를 강화하고 편대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은 이 게임 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컴투스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XF5U 플라잉 팬케이크’, ‘P-38 라이트닝’ 등 원작 속 전투기들을 강화하면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며 최대 6개의 기체를 모아 한 편대를 구성해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유저들의 전투기 편대와 직접 대결을 펼치는 PvP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전투기 키우기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컴투스는 “방치형 게임이 대세로 떠오른 국내에 먼저 ‘전투기 키우기’를 선보인 뒤 향후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