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혁(왼쪽 세번째) LG유플러스 기업영업1그룹장과 권기현(왼쪽 두번째) 부산신항만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이 25일 항만 작업장 내 무재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만주식회사와 항만 작업장 내 무재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통합 안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화물 처리능력을 갖춘 항만 터미널 운영사다.
양사는 수십톤의 컨테이너 박스를 운반하고 관리하는 항만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AI 통합 안전 솔루션은 작업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AI가 분석해 위험 요소 발생 시 관제실에 알려준다. 근로자가 능숙하게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영업1그룹장은 “부산 항만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