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엔솔, 올해의 ‘발명왕·출원왕’ 시상…"도전적 R&D로 배터리 혁신"

발명왕 6명·출원왕 6명 선정

'원통형' 기술 개발 직원 등 수상

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2024 발명왕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2024 발명왕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은 발명왕으로,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은 출원왕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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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금상은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 간 연결 구조 기술을 발명한 소형전지개발센터의 황보광수 팀장이 받았다. 출원왕 금상은 팩 전장부품 개발 분야 등에서 핵심 특허 출원에 기여한 윤선우 책임이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 셀, 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공정 등 분야에서 3만 2000여 개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출원 특허를 포함하면 약 5만 8000개로 업계 1위 특허 경쟁력을 갖췄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시상식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 고객가치 역량을 쌓아올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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