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5일 오후 4시부터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인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세계를 품어온 인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개항 이야기를 담아 ‘세계적인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지역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전통 한지공예 체험,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한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퓨전음악, 풍물단, 태권도 시범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케이팝(K-POP)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국내․외 재외동포를 함께 초청함으로써, 문화적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인천관광의 가치 확산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