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오른쪽)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에서 말레이시아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장학재단롯데장학재단은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4개교 26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방사안 말레이시아(Kebangsaan Malaysia), 폴리테크닉 이브라힘 술탄(Politeknik lbrahim Sultan), 폴리테크닉 툰 셰드나시르(Politeknik Tun Syed Nasir) 3곳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툰 후세인 온(Universiti Tun Hussein Onn Malaysia) 1곳을 포함해 4개교의 26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수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박현청 롯데케미칼 타이탄 말레이시아 법인장 및 각 대학 총장 4명이 함께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수여식 행사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을 통해 세상을 목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동행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말레이시아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급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30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6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