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서구,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223개소 설치







서울 강서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 사랑방 등 22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에는 20개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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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그늘막도 확대한다. 지난 4월부터 153개소에 설치돼 있는 무더위그늘막을 175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재난도우미 130명이 독거어르신 1380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체크한다. 이 밖에 △폭염특보 시 도로 물청소 △석유·가스 등 폭염에 취약한 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등도 실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도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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