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신청자 14일까지 모집

스마트 홈 카메라, 잠금 장치 등 지원

안양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안내문. 이미지 제공 = 안양시안양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안내문. 이미지 제공 = 안양시




안양시는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12세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다. 전·월세 거주자 또는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다. 안양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A세트(스마트 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잠금장치) △B세트(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택배 송장 지우개)로 나뉜다. 선정이 되면 1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민원24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손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