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 에이비온, 바이오USA 성료…"기술이전∙투자유치 논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이비온(203400)은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 참석해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LO) 및 투자유치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USA는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꼽힌다. 올해는 1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2만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에이비온은 바이오USA에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빅파마와 파트너링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임상종약학회(ASCO)에서 큰 관심을 받은 바바메킵(ABN401)의 임상 결과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ABN202와 ABN501에 대한 기술 설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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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약물 대비 높은 효능을 보인 바바메킵을 비롯해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ABN501,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내성 및 한계를 극복하는 ABN202에 대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제안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며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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