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지난해 총 5조 393억 원 집행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본회의 상정

울산시청울산시청




울산시는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이 21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총괄사항을 보면, 총 예산현액은 5조 4829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5481억 원, 특별회계 9348억 원이다. 세입결산액은 5조 6588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7040억 원, 특별회계 9548억 원이다. 세출결산액은 5조 393억 원으로 일반회계 4조 2389억 원, 특별회계 8004억 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619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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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지출은 예비비 예산액의 총 285억 원 중 일반회계 및 상·하수도 특별회계에서 총 18건, 35억 원을 지출했다. 주요 지출 내용으로는 태풍 ‘카눈’ 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 하천편입 토지보상금 지급 등이다.

채무는 2023회계연도에 1506억 원의 원금을 상환해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13.66%로 낮추는 등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켰다.

울산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34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승인 후 5일 이내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울산광역시 공보, 울산시 누리집에 고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순세계잉여금 감소 예산 이월액 최소화 등 지방재정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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