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병협)가 노홍인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병협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으로 이뤄진 단체다.
노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암관리과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병협이 복지부 출신 전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한 데는 의료정책 및 대외활동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병협은 이날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근부회장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