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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민 교수·이재경 전 부사장 등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委 위원 12명 위촉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유인촌 장관이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제3기 위촉위원들은 ▲ 고정민 홍익대 경영대학원 교수 ▲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 ▲ 김병석 정동극장 이사장 ▲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출본부장 ▲ 서인화 서울시 문화유산위원회 위원 ▲ 오영찬 이화여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영혁신본부장 ▲ 이화익 이화익갤러리 대표 ▲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등 총 12명(가나다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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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는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과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진흥 방안 등을 심의하고, 관련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관이다.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 위원과, 문체부·교육부·외교부 소속의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지난 2018년 제1기 위원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제3기 위원회가 구성됐다.

유인촌 장관은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가 신임 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국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K컬처가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기 위한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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