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마블의 새로운 구세주로 떠오른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지난 30일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과 전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피터(롭 딜레이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발레아쥬 염색’을 한 가발을 완벽하게 소화한 웨이드 윌슨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그가 어떤 이유로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는지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시간 변동 관리국(TVA)에 끌려간 웨이드 윌슨이 패러독스(매튜 맥퍼딘)를 만나는 장면이 포착된 스틸도 눈에 띈다. 이 과정에서 웨이드 윌슨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위험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히어로 데드풀로 복귀하게 되며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을 알린다.
이후 데드풀은 사건 해결의 키를 쥔 울버린을 찾아 나서게 되고 모든 면에서 상극인 그와 결국 팀을 이룬다. 그 과정에서 보이드에 불시착한 두 사람은 강력한 빌런 카산드라 노바(엠마 코린)와 마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두 인물이 펼칠 뜨거운 여정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