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자수로 표현한 ‘팔상도’, 얼마나 멋지게요? [미미상인]

최유현 자수장의 ‘팔상도’

작품 제작 기간만 무려 10년

관람객 체류시간이 가장 긴 곳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 최유현 자수장의 ‘팔상도’가 전시돼 있다. 김도연 기자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 최유현 자수장의 ‘팔상도’가 전시돼 있다. 김도연 기자




전시 종료가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온 국립현대미술관(MMCA) 덕수궁의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에서 관람객의 체류시간이 가장 긴 곳이 있습니다.

무려 10년 동안 자수로 수놓은 ‘팔상도’의 앞입니다.

최유현 자수장이 수놓은 ‘팔상도’의 일부. 김도연 기자최유현 자수장이 수놓은 ‘팔상도’의 일부. 김도연 기자


최유현 자수장이 수놓은 ‘팔상도’의 일부. 김도연 기자최유현 자수장이 수놓은 ‘팔상도’의 일부. 김도연 기자


최유현 자수장이 수놓은 ‘팔상도’의 일부. 김도연 기자최유현 자수장이 수놓은 ‘팔상도’의 일부. 김도연 기자



MMCA 덕수궁에 전시된 ‘팔상도’는 국가무형문화재 최유현 자수장의 작품으로 석가모니의 탄생부터 출가,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자수로 섬세하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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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미술정책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19일 MMCA 덕수궁을 찾아 팔상도를 보고 “불화도 수백수천 번 거듭해 붓질을 해야 되는 것처럼 이 자수 또한 수백수천 땀의 자수가 전체를 수놓았다”며 “정말 말이 필요 없는 작품”이라고 감탄했습니다.

자세한 작품 설명은 유튜브 채널 ‘미미상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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