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
지난 7월 수요조사 등을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와이파이장비(AP) 80대를 추가 설치한다. 주요 설치장소는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과 전통시장 △보라매병원역·흑석역 등 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공원 및 산책로 등 55곳이다.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WiFi 6’ 장비를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 연결된다. 구는 현재까지 지하철역 인근, 경로당, 공원 등 396개소에서 총 725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약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