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오후 11시 11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19분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건물 거주자 100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식당 내 칸막이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