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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회담 마친 한동훈, 당원에 문자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변화·실천”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여야 대표 회담을 마친 뒤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여야 대표 회담을 마친 뒤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진 뒤 당원들에게 “더 노력하겠다"며 "당원동지와 국민들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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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사회적 갈등과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선민후사의 실천 의지를 이미 여러분께 밝힌 바 있다”며 “제가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 성사를 위해 조건을 따지지 않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무려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이었다. 22대 첫 정기 국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개최한 만큼 저만큼이나 당원 동지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정치 복원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셨을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의 주요 의제 중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금투세도 종합적인 검토를 하기로 합의한 만큼, 앞으로도 민생 관련 문제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챙겨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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