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인구정책 종합계획(2025∼2029년)에 따라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600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입주한 신혼부부에 연 30만 원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으로 12억 1500만원을 마련했다.
또 제주청년희망충전 사업으로 35∼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 500명에게 최대 12개월간 임차료 2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생아 가구 1800명에게는 행복한 첫아이 지원금 500만 원을 2년간 분할 지급한다
특히 제주청년 THe+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을 통해 주택구입 자금 대출을 받은 7년 이내의 신혼부부·자녀 출산 가정에 대출금 3억 원 이내에서 대출 이자 최대 1.5%(연 450만 원)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