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부는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인증패와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및 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재정적 지원과 최대 3년간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증가 실적 등을 고려한 후보기업 선별, 지방고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의견 조회, 결격사유 검토,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서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 기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 구축 및 운영 △일자리 질 개선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과 사회공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첫 수상 이후 올해 두 번째 수상을 거머쥐었다.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은 지난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 대한 대통령 표창으로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을 포함한 기업 종사자(개인)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는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여 △업무방식 혁신 개선 △일생활 균형 실천 등에 높은 기여를 한 공로로 이번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