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림막 사이로 손 넣어 휴대폰 4대 '슬쩍'…간 큰 중년 여성 얼굴 다 찍혔다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전화 매장이 문을 닫은 틈을 타 가림막 사이로 손을 넣어 절도 행각을 벌인 중년 여성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발생한 휴대전화 절도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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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업주인 A씨가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40~5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A씨의 매장 앞으로 다가온다. 이 여성은 문 닫은 매장 안을 슬쩍 엿본 뒤 이내 가림막 사이로 손을 뻗어 휴대전화를 훔쳐 그대로 달아난다.

이 여성이 훔친 휴대전화는 총 4대로 피해액은 1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반장' 측에 "최근 상가의 다른 휴대전화 매장들에서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절도 사건이 잦아져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저런 것은 바로 걸릴 수 있다"며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다 (CCTV에) 찍히고 다 보인다"고 상황을 짚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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