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 등 임직원이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홀로 출산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정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백일이나 돌을 맞이한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기저귀 모양의 케이크와 탄생 축하 손수건, 턱받이 등을 직접 제작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행사에서 제작된 물품과 분유 등을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1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물품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