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 일본 최대 IT 전시회 참가…"日 시장 진출 본격화"

日 법인 활용해 한컴 AI 기술 수출

사진 제공=한글과컴퓨터사진 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23일부터 사흘간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2024 재팬 IT 위크 어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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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IT 위크 어텀은 660여개 기업과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IT 행사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과 관련한 '한컴데이터로더', AI 검색 및 질의응답 솔루션 '씽크프리 리파인더'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고 최근 투자를 완료한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의 AI 생체 인식 솔루션도 소개한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본은 내수 시장이 탄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며 “일본 법인을 활용해 한컴의 AI 기술들을 더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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