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령층(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승열 행장 등 하나은행 임직원을 포함해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의 고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시니어 고객을 초청해 신탁을 중심으로 시니어 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포럼은 △명사 초청 특강 △상속과 관련된 법률과 세무 △유언 대용 신탁 소개 △유언장 작성 체험 △시니어를 위한 인문학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타 강사 김미경이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하나은행 유언 대용 신탁 전문가인 송은정 시니어마스터가 ‘신탁으로 지키는 알토란 같은 내 자산’이라는 주제로 신탁 활용 노하우를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시니어 고객들에게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유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손님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하나금융은 은행·증권·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가 참여해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