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티맵 대리, 매월 11일 '리스펙트 데이'로…대리기사 존중 문화 확산

30일까지 이용자·대리 사연 접수

"성숙한 대리운전 문화 기반 마련"

티맵 대리의 이용자·대리기사 상호 존중 캠페인 이미지. 사진 제공=티맵모빌리티티맵 대리의 이용자·대리기사 상호 존중 캠페인 이미지. 사진 제공=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서비스 ‘티맵 대리’가 매월 11일을 이용자와 대리 기사 간 ‘상호 존중 데이’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로 존중하는 11일, 리스펙트 데이’로 이름을 정한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와 대리기사 사이의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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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대리는 캠페인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용자·대리기사로부터 각각 상호 존중 사연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티맵 대리 운행 이력 내의 ‘AI 안심리포트’ 페이지에서 인공지능(AI)으로 분석된 대리 주행 데이터를 확인하고 동시에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다. 대리기사는 티맵 앱의 일대일 문의 게시판에서 사연을 남기면 된다.

티맵 대리는 다음 달 11일에 접수된 사연 중 총 11쌍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쿠폰, 기프티콘 등 선물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이용자 전원에게는 티맵 대리 3000원 쿠폰을 준다. 회사는 이후에도 매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캠페인 참여 독려를 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대리 서비스 이용 전후로 이용자·대리기사에게 상호 존중과 배려에 관한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박종민 티맵 대리 담당은 “이번 캠페인으로 대리기사의 인격권 보호는 물론 성숙한 대리운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리 서비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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