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섬유의날 금탑산업훈장에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표

최병오 섬산련 회장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홍재성(왼쪽 세 번째)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표와 조정문(두 번째) 새날테크텍스 대표, 이성근(네 번째) 경은산업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을 수상한 뒤 최병오(다섯 번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섬산련홍재성(왼쪽 세 번째)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표와 조정문(두 번째) 새날테크텍스 대표, 이성근(네 번째) 경은산업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을 수상한 뒤 최병오(다섯 번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섬산련





버버리 등 명품 핸드백을 제조해 납품하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홍재성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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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11일 서울 강남구에서 제38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련 산업 발전 유공자 7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섬유·의류 수출 시장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조정문 새날테크텍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이성근 경은산업 대표의 몫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과 지정학적 리스크, 통상환경 변화로 섬유패션산업이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제정됐다. 섬유패션 산업이 우리나라 단일 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한다는 취지다. 매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수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 경제와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섬유패션인을 선정해왔다.


황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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